쉽게 설명하면
키커는 같은 순위끼리 비교할 때 승부를 가르는 데 쓰이는 나머지 카드입니다. 두 사람이 똑같이 원페어를 만들었다면, 먼저 그 페어 자체의 숫자부터 비교하고, 페어까지 같다면 남은 카드들을 높은 순서대로 하나씩 비교합니다. 이 남은 카드들이 키커이고, 패의 순서, 족보 (Hand Ranking)다섯 장으로 만드는 아홉 가지 족보 사이의 순서를 말합니다.자세히 보기 →의 종류 자체가 같을 때 순위를 가르는 마지막 기준이 됩니다.
예로 보면
두 손 모두 에이스 원페어지만, 첫 번째 손은 J를 세 번째 카드로 가지고 있고 두 번째 손은 9를 가지고 있습니다. 페어가 같으니 이 나머지 카드, 즉 키커를 높은 순서대로 비교하고, 여기서는 J를 가진 쪽이 이깁니다. K와 Q는 두 손 모두 같으니 세 번째 카드가 승부처입니다.
어디에서나 등장합니다
키커는 원페어뿐 아니라 투페어, 쓰리 오브 어 카인드, 포카드처럼 남는 카드가 있는 족보라면 어디에서나 등장합니다. 반대로 스트레이트나 플러시, 풀하우스처럼 다섯 장 전체가 이미 그 족보를 이루는 데 쓰였다면 키커라는 개념 자체가 끼어들 자리가 없습니다. 그래서 키커를 비교하는 상황인지 아닌지만 먼저 확인해도 절반은 정리됩니다.
